추격자, 기대된다 review



2005년인가, 미장센 스릴러 부문을 수상한 <완벽한 도미요리>는 나름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9분이란 시간안에 요리를 소재로 탄탄한 긴장감을 불어 넣은 감독의 연출력이.

그,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이란다. 어제 <클로버필드>에 앞서 예고편으을 보고 급기대로 떠올랐다. 
누구는 <살인의 추억>을 떠올리겠지만 유영철과 같은 연쇄살인범의 정체가 드러나는 추적극이란 점에서 궤를 달리할 듯 싶다. 
한 동안 프로듀서나 제작사의 기에 밀린 신인감독들이 영화판을 망쳐왔었는데,
우직하게 장르성을 밀고 나간 신인 감독의 데뷔작을 보고 싶다.
김윤석은 송강호에 버금갈 거 같고. 2월의 기대작이다.


덧글

  • louis 2008/01/27 00:32 # 답글

    위에분... 즐거운인생에서 첨 봤는데 넘 인상적이었어요. 새 영화 찍으신 모양이네요. 보고싶군요.
  • 2008/01/27 14:1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Lucida 2008/01/27 20:42 # 답글

    음.. 예고편으로만 봐서는 화면에 비해 스토리가 보이지 않네요. 신선한 작품이길~ 기대해봅니다.
  • 구상나무 2008/01/28 11:56 # 삭제 답글

    내가 일전에 중앙극장에 우생순 보러 갔다가 너 만나서 기대된다고 했던 영화가 이 영화였다. 이거 여전히 보고 싶은 영화다 ㅎㅎ
  • woody79 2008/01/28 14:53 # 답글

    구상나무님/ 네, 형한테 얘기듣고 저도 그 다음날 찾아봤더랬죠. 들리는 소문도 잘 나왔다고 쇼박스가 기대 만빵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언제 보여드릴가요?ㅎ

    louis님/ 김윤석님 두번 인터뷰 했었는데 만나뵈면 걍 동네 형님 같아요...ㅎ

    비공개님/ 그래요? 2년 동안 시나리오 만졌으면 잘 다듬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남자 범죄 장르 영화라 서영희가 맡은 보도방 아가씨는 소품으로 전락하기가 십상일 듯.

    lucida님/ 저도 기대해 봅니다. 신선한 작품이기보다도 잘 숙성된 장르 영화이기를요...ㅎ
  • 때때로진실 2008/01/28 22:58 # 답글

    얼마 전에 2년동안 시나리오 다듬어서 망한 영화를 봐서 ;ㅁ;
    ...농담이고요, 그 때 봤을 때도 재밌는 시나리오였어요. 보도방 아가씨야 뭐 닳고 닳은대로 써먹는 도구가 되어버렸으니.
  • woody79 2008/01/29 11:46 # 답글

    때때로진실님/ 우하하하. 다행히 영화 죽인다고 하네요. 어제 기자시사는 못봤지만 평들이 심상치 않아요^^
  • 무파마 2008/02/02 00:26 # 삭제 답글

    완벽한 도미요리를 만든 나홍진이라...
    '제작자의 기에 눌린 신인감독이 만든 장르영화'가 되지 않더라도 '걍' 심리극이 될만한 여지가 충분해 보이지 않아요?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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