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6월항쟁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촛불이 꺼질 줄 알았지

아니, 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명바아, 이제 방학이다"란 피켓은 통쾌하기 그지 없지만 그건 아니란 생각이었다. 집회가 길어졌던 효순이, 미선이 때도 소득은 없었다. 조중동은 '반미세력의 촛불'이란 멍에를 덧씌었다. 시대가 바뀌었다. 10일 100만의 촛불은 장관이었다. 그럼에도 불안함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건 막아낼 수 없었다. 21년 전 얻어낸...
1